정신분석 이론(psychoanalysis) 

정신분석은 20세기 초 Vienna에서 프로이드(Sigmund Freud ; 1856-1939)가 시작해 그 동안 80여 년에 걸쳐

수많은 후학들이 고치고 다듬으면서 발전시켜 오는 동안에 정신의학, 심리학, 사회사업학, 사회학문학, 예술인류학

경제학, 아동심리학, 범죄학, 철학, 교육학, 비교종교학 등 사회 전반에 걸쳐 전무후무한 영향을 끼쳤다.

그의 심리학은 다음 세 가지 전제를 토대로 출발한다.


① 무의식이란 것이 존재한다. 마음의 정상적․병적 기능 모두에서 무의식적 과정이 의식적 과정보다

중요하다고 하는 것이다.


② 인간의 모든 심리현상은 우연한 것이 아니며, 모두 주로 무의식적 동기가 있다.

이를 정신결정론
(psychic determinism) 또는 정신인과론(psychic causality)이라고 하며 인간이 오늘

무엇을 생각하
고 무엇을 행하느냐 하는 것은 모두가 다 과거에 경험했던 여러 가지 것의 영향을 받아

또는 그 때문에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그래서 임상에서 정신과의사들은 환자를 치료할 때 그의 출생에서 지금까지의
인생사를 알려고 애를 쓴다.

③ 인간은 최소의 노력을 들여 최대의 효과, 즉 불쾌를 최소로 피하고 쾌락을 최대화 하는 쪽으로 심리작용을

나타낸다. 이를 정신적 경제주의(psychic economics)라 부른다. 

 

1) 마음의 구조

의식, 전의식, 무의식 또는 의식, 무의식으로 구획 지어 “마음”을 이해하는 것은 마음을 평면적 2차원적으로

이해하는 방법인데 그 마음을 입체적, 3차원적인 하나의 구조물로 가상해서 그것을 나누어 보는 것이 마음의

“구조설(structural theory)”이다.

여기에는 마음이 이드, 자아, 초자아의 3요소로 구성된다 것으로 프로이드가 1920년대 초에 처음 언급하였다.

 

2) 마음의 구획

프로이드의 초기 인격이론에 있어 인간의 정신이 의식(conscious), 전의식(preconscious) 및

무의식(unconscious)의 세 가지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하였으며 이를 지형학적 이론(topographical theory)

이라고 한다. 즉, 인간의 마음은 작게는 의식, 전의식, 무의식이라는 셋으로, 크게는 의식과 무의식이라는

두 구획으로 지어볼 수 있다.

 
의식(the conscious)이란 자기 내부와 외부에서 오는 지각을 인식하는 마음의 부위로서, 주의(attention)하고

있는 부분, 즉 알고 있는 부분을 말한다. 의식(the preconscious)이란 정신집중만 하면 능히 기억할 수 있는

생각들(thoughts)과 기억 같은 것을 말하며, 의식과 무의식 사이의 영역으로 상호 연결되며 이차과정사고를

수행한다고 하였다.

 
무의식(the unconscious)이란 정신집중을 해도 좀처럼 떠오르지 않는 마음의 부위로서 의식하고 있지 않은

부분으로 대개 억압된 사고와 감정이 그 내용을 이루는 바, 행동의 대부분은 이 무의식에 의해 결정된다.

따라서 정신과적 증상형성도 대개 무의식에서 이루어진다.


무의식이 있다는 증거가 되는 예를 든다면 다음과 같다.

 

① 최면 후 암시(post-hypnotic suggestion)다. 최면을 걸고 "당신은 오늘 2시에 창문을 열  것이요"라

하면 그 사람은 깨어난 뒤 2시 시계가 울리면 창문을 연다. “왜 여느냐”  물으면 그는 “나도 몰라요,

 
괜히 열고 싶었어요" 라든지 “신선한 공기......" 등 등의 그럴듯한 대답을 한다.


② 꿈이다. 배고픈 사람은 꿈속에서 잔칫상 앞에 않는다. 그렇게 해서 배고픔을 부분적, 일시적으로 해결,

욕구 충족시키려는 것이다.


③ 잘못 튀어나오는 말(slips of the tongue)이다. 8년 위 오빠에게 애착을 가진 여자가 10년 위 남자와


결혼한 뒤 “남편이 8살 더 먹었다”라고 한다.


④  불쾌한 일은 쉽게 잊는다.

⑤ 정신과의사에게 통찰 정신 치료를 받는 환자가 마침 의사의 개인의 이유로 오늘 면접이  취소된 바로


그 면접시간에 자기 집 침대에 누워서 장난감 권총으로 과녁 맞추는 장난을 한다.


⑥ 자기 행동의 동기를 자기는 몰라도 남들에게는 완연한 경우이다. 지배적이고 극성인 어머니가 자신을

“가장 희생적인 어머니”로 생각하나 남들은 그것이 실은 아들을 지배하려는 무의식적 욕망임을  안다.


요컨대 인간을 움직이는 가장 큰 힘은 무의식에서 나오며, 이 때의 의식이 차지하는 영향력은 수면 위


빙산으로 그리고 무의식은 그 밑의 얼음덩이로 알면 된다.


 


Posted by 저스티스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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