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Jung)의 분석심리학(analyticpsychology)

스위스의 정신의학자 칼 구스타프 융(Carl Gustav Jung ; 1875-1961)은 프로이드학파에서의 최초의 이탈자로서 프로이드의 성 충동에 치우친 리비도(libido)설과 그의 기계론적이며 생물학적, 환원론적인 접근방법을 비판하고 독자적인 심리학설을 내세워 이를 분석심리학이라고 명명하였다.
즉 전통적 의미를 지닌 성적욕구의 중요성을 부인하고 리비도를 정신에너지(psychic energy)로 보며 이는 평형(equilibrium)을 향해 간다고 생각하였다.
리클린(F.Riklin)과 함께 연상검사(association test)를 처음으로 임상에 도입하여 이를 연구하고 연상장애를 일으키는 감정적으로 강조된 심상군인 콤플렉스 발견하였고 이것이 정상적인 정상구조의 구성요소임을 밝혔다.


 
분석심리학은 무의식의 존재를 인정하고 인격의 성숙이 무의식적인 것을 의식화함으로서 가능하다는 주장에서 프로이드의 정신분석학설과 일치되지만, 무의식이 어떤 것이며 의식화 과정이 어떻게 이루어지느냐에 대해서 새로운 견해를 제시하고 있다. 분석심리학에서 말하는 무의식이란 아직 자아로부터 의식되지 못하고 있는 모든 정신을 말한다. 그것은 궁극적으로는 그 끝을 헤아릴 수 없는 미지의 정신세계이다. 융은 무의식중에 개인적 무의식(personal unconscious) 이외에 더 깊은 곳에 인류 전체의 공통적이고 종족적이며 선험적인 집단적 무의식(collective unconscious)이 있으며 그 기본적인 것을 원형(archetype)이라 하였다. 이 집단 무의식들은 환자들의 증상에서
뿐만
아니라 꿈, 전설, 신화, 민요, 종교경험, 예술적 영감 등에서 나타난다고  하였다.


 

5가지의 중요한 원형은 남성 속에 있는 여성적 요소인 아니마(anima)와 여성 속에 있는 남성적 요소인 아니무스(animus), 겉으로 나타난 사회적 내지 가면적 인격 양상인 페르조나와 사회적으로 나타나지 않는 어두운 면의 인격성향인 쉐도우, 그리고 모든 원형들과 콤플렉스들을 통일시키고 평형을 유지시키는 자기(self) 등이다. 자아(ego)가 의식의 중심이라면 자기(self)는 전체정신의 중심으로서 정신의 전체를 실현시킬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닌 원형이다. 인간 누구에게나 자기실현의 가능성이 부여되어 있는데, 자아의식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 과정이 촉진된다. 자기실현은 자아의 무의식적 측면인 “그림자"shadow를 포함한 무의식적인 것을 깨달아 가는 의식화를 거듭함으로써 가능한데, 이는 고통을 수반하는 작업이다.  인격성숙은 개성화(individuation) 또는 자기실현(self-actualization)의 과정을 통해 실현된다고 보았는데 이는 의식과 무의식을 통틀어 진정한 개성을 발휘하여 “전체가 되는 것"을 말한다.


 

그는 또한 성격을 내향성(introversion), 외향성(extroversion)으로 나누고 마음의 기능을 사고, 느낌, 감각, 직관에 따라 분류하고 있다. 특수한 정신기능은 합리적 기능(사고 감정)과 비합리적 기능(직관 감각)으로 이루어지며 사고와 감정, 직관과 감각은 각각 한 대극의 쌍을 이루어, 하나가 발달될 때에 다른 하나는 자연히 억눌리게 된다.  
개체는 이 네 가지 특수한 정신기능 가운데 특히 발달된 기능을 가지고 있어 이를 주 기능이라 하며, 이에 따라 내향적 사고형, 외향적 감정형 등 여러 가지 유형으로 나누어진다.
주 기능이 있으면 그 반대극에 해당하는 기능이 미분화되어 무의식에 남아 열등기능이 된다. 자기실현은 이 열등기능의 분화발달과 함께 가능한 한 모든 기능을 골고루 발전시키는 작업이기도 하다. 따라서 치료는 인격 요소들을 이해하여 균형을 회복시키고 통일을 이루는 작업인 것이다.
이때 상징(symbol)의 이해가 중요하다고 하였다.



프로이드는 꿈을 이상한 정신활동으로 생각했고 꿈을 통하여 환자의 노이로제를 찾아갈 수 있다고 믿었으나 융은
꿈을
정상적이고 창조적인 무의식의 표현으로 보았다. 융에 의하면 꿈의 기능이란 “전체적인 정신적 평형을 미묘한
방법으로
재정립시켜 주는 꿈의 자료를 만들어 냄으로서 우리들의 심리적 균형을 회복시켜주는 것" 이라고 했다.
즉, 꿈을 포함한
무의식의 현상 속에서 우리가 발견해야 하는 것은 억압된 욕구나 불안의 원인이 아니라 인격의 창조적 변환을 향한 무의식의 의도이며 갈등이 지닌 목적의미이다. 따라서 증상은 과거에 의해 결정된 것이라기보다 미래에 관련하여 어떤 이유가 있다는 목적론적 견해를 제시하였다. 그러므로 분석심리학적 정신치료는 자기실현을 향한 인격변환을 목표로 한 무의식의 의식화, 무의식적인 것의 의식에의 동화과정이며, 방법보다 치료자의 기본자세를
중요시한다. 꿈의 분석, 회화(그림)분석, 적극적 명상과 같은 방법이 있으나 가능한 한 비체계적이며, 진정한 의미의 대화의 과정을 존중하며, 치료자 자신이 교육분석을 받는 것을 분석치료의 필수적인 전제조건으로 삼는다.






 융의 8가지 유형론


1. 외향적 사고유형

객관적인 사실을 받아들여 이를 지식으로 체계화시키는 유형
경우에 따라서는 감정적인 면이 미분화 상태로 인간관계에서 쉽게 친숙해지는데 어려움을 느끼기도 한다.

2. 내향적 사고유형

무엇보다 자신의 주관적인 견해를 중시하는 유형
독창적인 능력을 발휘하기도 하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독선적이 되기도 한다.

3. 외향적 감정유형

세간의 가치관을 받아들여 자신의 기분대로 주위와 좋은 관계를 만들어나갈 수 있는 유형
경우에 따라서는 따돌림 당하기 쉬운 면도 있다.


4. 내향적 감정유형

언뜻 보기엔 차분하지만, 자신의 세계를 가진 유형
예술적인 재능을 발휘하기도 하지만, 독단에 빠지기 쉬운 경향도 있다.

5. 외향적 직감유형

새로운 가능성을 꾸준히 추구해 나갈 수 있는 유형
새로운 발상 등에 재능을 보이기도 하지만, 쉽게 질리는 경향도 있다.

6. 내향적 직감유형

자기 내면의 번뜩임을 중시하는 유형
세간에선 다소 상대가 되지 않아, 기인으로 취급되기 쉬운 면도 있다.

7. 외향적 감각유형

현실주의적, 주위에 자신을 맞춰나갈 수 있는 유형
이러한 경향이 너무 강한 경우 미분화 상태의 직감기능의 반동으로 기묘한 착상에 사로잡히기도 한다.

8. 내향적 감각유형

자신의 주관적인 감각세계에 살고 있는 유형
대부분의 경우 주위와 융화하지 못해 고민하기 쉽다.

현재, 이들 유형 중 어느 유형에 해당하는지를 측정하는 테스트(MBTI 등)도 개발되어 있다.




Posted by 저스티스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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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침 우일나먹는둥마는둥

    2012.05.01 03:33 [ ADDR : EDIT/ DEL : REPLY ]
  2. shp

    필요한 정보라 일부분 담아가겠습니다..

    2012.10.21 21:08 [ ADDR : EDIT/ DEL : REPLY ]














 




★에릭슨(Erikson)의 정신 사회적 발달이론 ( Psychosocial development )                    


정신․사회적 발달이론은 1950년대 미국 하버드(Harvard) 대학 정신분석가인 에릭슨(Erik  Erikson)이 제시한 것이다.
에릭슨(Erickson)은 인간의 발달단계를 문화적 환경에 중점을 두었으며, 인간의 기능영역을 확대시켰고 정신․사회적
발달의 개념을 제시하였다.

 
프로이드가 도식화한 정신성적 발달 단계에 병행하는 자아발달의 순서를 만들고 이를 점진적 분화의 시기라고 명명했다.
즉, 자아는 전 생애를 통하여 정신분석이론의 정신성적 발달에 따라 사회․심리적으로도 8단계를 거치면서 발전한다고
하였다. 인간은 각 단계마다 극복해야 할 독특한 갈등과 과제가 있으며 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면 다음 단계로 발달,
성숙해
나가지만 만약 잘 해결하지 못하면 만성적 적응장애에 빠진다고 한다.

 

그는 각 단계마다 해당되는 신체기관이나 신체운동에 따른 지역의 개념 있으며 (예: 구순기 때는 입과 먹는 행위), 단계
특유의 수행방식이 있다고 하였다 (예: 구순기 때는 안으로 받아들임과 의존)
각 단계에서의 성공적 또는 실패적 결과로
나타나는 인격성향은 다음과 같이 요약된다.




 




(1) 영아기(출생-1세); 신뢰감 대 불신감 <basic trust versus mistrust>


기본 신뢰 대 불신(basic trust versus mistrust)의 갈림길에 놓여진 시기다. 이 위기에 성공하였을 때와 실패하였을
때는 각기 정반대의 성격 특징이 형성되는 시기로서, 이 때 주된 관계 대상은 어머니이며 어머니가 일관성이 있고
따뜻한 사랑으로서 욕구를 충족 시켜주어 모자 관계가 좋아 서로 서로가 심리적 반응을 적절히 할 때, 아이는 어머니를
믿음으로써 만족과 안정, 그리고 타인을 신뢰하는 마음의 토대가 이루어지며 만약 그렇지 못한 경우(애정의 박탈, 학대)
에는 불안과  불신감이 생긴다.

예들 들면, 배고파 우는 아이는 어머니가 부엌에 가는 것을 보고 울음을 그치는데 이는 과거 경험상 잠시후면 어머니가
우유병을 들고 들어와 자기 입에 물려주는 것이 확실시되기 때문이다. 반대로 변덕스럽게 아기를 키우는 어머니의 경우는
일어나 부엌에 나가도 아기는 울음을 그치기는 커녕 더 우는데, 이는 조만간 우유가 입에 들어온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이다.
즉 이 시기의 어린이는 어머니의 부재에도 견디어 낼 능력을 키우는 것을 과제로 안고 있다.

만약 이 시기에 이 기본신뢰를 경험하지 못한 사람은 남을 믿지 못하는 성격을 지니게 될 소지가 크다.



(2) 소아기 초기(1-3세): 자율성&수치심과 의심
<personal autonomy versus personal shame and doubt>

자율성 대 수치감, 의심의 갈림길에 있는 시기다. 어린이는 몸을 좀 더 자유자재로 써서 주위 환경과 접촉을 갖고 그것을
대하는 능력을 배운다. 어린이는 선택하고 결정하는 것을 배우고, 자제력을 배운다. 어린이는 어제의 “나” 와 오늘의 “나” 가
계속적으로 같은 “나” 임을 이름으로서 확인할 수 있고, 이름은 자기 동일성의 기반이 된다.

2년이 된 어린이는 유모차를 밀려고 하고 물체에게 무엇인가를 시키려 하고 자기의 세계를 지배하려고 하는데 만일 이 활동이
제지당하면 어린이는 자존심에 대한 타격으로서 느끼며 자아가 위협되고 굴욕과 분노를 유발한다.

어린이는 민감하게 자기 자신을 자신으로써 의식한다. 특히 자율성의 발달은 자존심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만일 자율성 발달이 실패할 때에는 수치감과 의심이 많은 성격이 된다. 또 부모는 그 자식을 “엄하게 키울까'" 아니면 받아주고 키울까” 를 결정해야 하는 시기이다.


 

(3) 소아기 후기(3-6세): 주도성 대 죄의식 <initiative versus acceptance of guilt>

주도성 대 죄책감 수용이라는 갈림길에 서 있는 시기다. 이 시기의 어린이는 사람, 장난감, 물건들을 공격하고 정복하는 것을 특징으로 가진다. 또 기술을 배우고 외디푸스 콤플렉스를 해소하면서 남성적․여성적으로 되는 것을 배운다.
성 유형이란 남자는 남자의 성격으로, 여자는 여자의 성격으로 그들이 그 사회에서 요구하는 사람으로서 정당하다고 규정을 내리고 있는 신념, 태도, 활동의 규범을 익혀야 한다. 이러한 성 유형에 따른 성격형성은 부모나 사회에서 늘 강조하고 처벌하고 칭찬을 주는 과정을 통하여 어린이에게 형성된다.

또한 외디푸스적 바램은 (남아는 장차 어머니와 결혼하고 그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게 하겠다는 바램과 여아는 아버지와 결혼해서 훨씬 더 잘 그를 돌보아 주겠다는 바램) 결과적으로 많은 상상을 증가시키고 엄청난 환상을 갖게 한다.
그 결과 또한 깊은 죄책감에 빠진다. 즉, 그러한 행위가 실제로 일어나지는 않았다는 것과 생물학적으로 불가능했다는 사실과 이러한 것이 범죄행위를 뜻하는 것 같기 때문이다.

주도성은 어떤 경우 논쟁자를 몰아내는 데만 집중해서 질투와 분노정서를 유발하게 한다. 즉 부모 중 어느 한쪽을 독차지하려는 욕구가 형제 자매에게 까지 달하며, 불가피하게 따르는 실패는 죄의식과 불안을 유발한다.


 

(4) 학령기(7-12세): 근면성 대 열등감  < industriousness versus sense of inferiority>

근면성 대 열등감의 둘 중 어느 한쪽으로 기울어지는 시기다. 학령기는 학교 교육을 받는 시기로 그는 생산적인 일에 몰두할 수
있는 개체가 되며 꾸준한 주의와 끊임 없는 근면으로 이룬 작업 완성의 기쁨을 발전시키며, 자기 자신을 그의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발달시킬 것이다. 이 시기에 자기가 성취하는 데에 따라 남들의 존경, 인정, 사랑을 받고 못 받고의 여부가 결정된다.
즉 근면해지는 능력을 키워나가느냐 아니면 열등감 속에 살게 되느냐의 길로 들어서는 것이다.
이때 가정생활이 그의 학교
생활을 준비시키지 못했을 경우에 아동은 또한 열등감을 갖게 된다.


 

(5)소년기(12-18세): 주체성(또는 정체감) 대 주체성 혼동 < identity formation  versus role confusion>

주체성 확립 대 주체성 와해가 판가름나는 시기이다. 이 시기에 자기 정체감의 확립이 이루어지는데 가정과 가정 밖에서 경험한 가치관, 도덕관, 인생관들이 갈등, 방황, 통합의 과정을 통해 자기 고유의 주체의식으로 확립된다.
공격욕과 성욕을 적절하게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이 생겨야 하며 과도한 절제나 무절제는 발달의 전 단계에서 문제가 있었음을
시사한다.

또한 이성교제-데이트가 시작된다. 이성흠모로서 시작하여 차츰 나이가 들면서 성숙한 사랑의 관계로 발전하는데 이성과 심리적으로 친밀해지고 신체접촉을 원하는 시기이다. 반대로 사춘기 적응장애, 격정, 자살시도, 문란한 성 행동, 약물남용, 학업
실패 등등 지나친 행동이나 감정변화 등의 심한 발달 장애가 올 수도 있다.
발달된 문명사회일수록 사춘기가 길다.
경제,문화 수준이 낮을수록 일찍부터 직업을 갖고 일찍 결혼을 한다.


 

(6)청년기(18세 이후): 친교 대 고립  <intimacy versus isolation>


친밀 대 고립의 시기다. 남을 사랑할 줄 알고 가까이 사귈 줄도 알며, 원수나 위험인물로부터는 거리를 떼는 능력을 키우고 행하는 시기다. 심리적으로 편안하고 친밀하며 성적으로 만족할 수 있는 이성관계를 유지한다. 배우자나 상대방의 소망욕구를 나의 소망욕구처럼  다루어줄 수 있는 사랑의 능력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기이다. 배우자, 상대방과 의견충돌 내지 불만이 있을 때에 상대방과의 관계를 깨지 않으면서 대화를 통해 자기의견을 주장하여  서로가 만족할 수 있는 관계로 이끌어 가는 능력이 필요하다. 여기에 실패하면 그는 고립된다.



(7) 중년기: 생산성 대 정체 <generative versus stagnation>


생산성 대 정체의 시기다. 자녀를 키우고 돈을 벌고 업적을 이룩하는 시기로서 그렇지 못할 때 자기 자신 속으로 움츠러든다.
직업적 적응, 창조성의 발휘, 그리고 계속적으로 발전을 해 나감에는 개인의 내부․외부 및 여러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부모역할을 하는 것이 이 시기의 과제이다. 주된 과제는 자녀를 교육하여 그 속한 사회의 유능한 일원이 되게 하는 것이다.
가정 내에서 자식이 자람에 따라 상황도 항상 변한다. 변화하는 상황에 따라 어른도 계속 같이 변화해야 한다.

중년기가 되면 신체적 청춘은 상실되어 가지만 인격적으로 사회적으로 더욱 원숙해지며 지도자로서의 역할이 무거워지고 생산활동에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된다. 직업적, 가정적으로 성공적이 될 수 있었다면 생산성을 획득하게 되나 실패하면 정체가 온다.


 

(8) 노년기: 완성감 대 절망감 <integrity versus despair>


완성감 대 절망의 시기다. 사소한 것에서 초월해 인생을 크게 보고 깊이 보는 원숙함의 길로 들어서는가 하면 반대로 “내 인생은 허무했다.” “나는 인생을 낭비하고 말았다”는 낙담 및 절망의 심정에 차 있는 시기다.
인생주기의 자연스러운 끝은 죽음이다. 가까운 사람과 사별이라도 하면 더욱 죽음을 가까이 느끼고 위기감을 맞는다. 죽음을 앞두고 자기가 살아온 일생을 평가하게 되는데 풍요롭고 떳떳하게 살아왔다고 느끼면 만족스런 노년이 될 것이고 반대로 부정적으로 평가한다면 우울감과 절망감에 빠진다.

에릭슨(Erickson)의 주체성 이론은 유명하다. 그에 의하면 주체성은 자신의 자신됨과 독특함에 대한 자각적 의식, 인생의 지속성에 대한 무의식적 욕구, 그리고 사회와 집단의 영향 속에서 뿌리를 내리고 환경의 도전을 극복하는 데서 오는 자신감 등이 복합된 다차원적 개념으로서 인격의 핵심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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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스티스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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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와 정말 좋은글 너무 잘읽고 갑니다

    2011.12.10 22: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감사합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음 좋겠습니다..
    날씨가 많이 춥네요..감기 조심하세요^^

    2011.12.11 00: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좋은 글이예요^^

    2011.12.12 05: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감사합니다...^^ 심리치료사로 5년정도 활동한 경험이 있어 조금씩 글을 올리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네요^^

      2011.12.12 16:50 신고 [ ADDR : EDIT/ DEL ]
  4. 말씀하신것처럼균형잡 단과 운영 일좋을 것 같아.여 이트 눈이가는것 그만 력 따르고힘워 거구.바나나는 걸 가걸서놓면(닥 닿지않게) 오래보관가하

    2012.05.04 06:54 [ ADDR : EDIT/ DEL : REPLY ]

















 




긍정의 힘! 꼬인 생각 펴보기!


생각과 기분은 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어떤 기분을 느낄 때 거기에는 그런 기분을 느끼게 만드는 생각이
반드시 존재합니다. 그러므로 생각은 기분을 파악하는 데 길잡이 역할을 해 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간혹 너무 격한
감정으로 스트레스를 받을 때, 그 상황 전후에 일어난 생각을 잘 되짚어 보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생각과 기분을 구별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뚜렷한 기분을 일으키는 생각, 즉 기분을 일으키는 직접적인 원인이 된 가장 기분에 밀접한 생각을 ‘생생한 생각’
이라고 부릅니다. 생생한 생각 중에서 좋지 않은 기분을 이끄는 인식의 태도를 꼬인 생각이라고 이해하면 됩니다.
바로 이러한 생각이 결정적으로 기분을 만들어 내는 역할을 하므로 기분을 바꾸기 위해서는 이러한 생생한 생각을
파악하거나 검토하거나 혹은 변화시켜야 합니다.


1. 생생한 생각 파악하기


생생한 생각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우선 자신이 느낀 감정을 먼저 정의해야 합니다. 예를 들면, 초조함, 짜증스러움,
불안함,화남,
수치스러움, 두려움의 부정적인 감정이나 사랑스러움, 행복함, 유쾌함 등의 긍정적인 감정이 그것입니다. 자신이 느낀 감정은 복합적일 수도 있습니다. 그럴 때는 분함 50%, 짜증 30%, 초조함 20% 라고 표현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감정을 이렇게 숫자로 나누어 표시하는 것이 정확할 수 는 없지만, 자신의 감정에 대해 여러 가지 가능성을 두고 검토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습니다.
 감정을 정의 한 후에는 각 기분의 원인이 되는 생각들을 떠오르는 대로 적어봅니다. 그리고 그러한 생각 때문에 일어난 감정의 요소들을 정리해 봅니다.
예를 들면...
 

예) 그것은 내가 실력 없다는 것을 뜻한다.→짜증 40%, 수치스러움 20%, 화남 20%,신 없음 10%, 불안함 10%

각각의 감정을 기술하는 데 있어서 정확성에 너무 신경을 쓸 필요는 없습니다. 자신의 감정에 여러 가지 꼬리표를
붙여보고, 그 생각이 지나치게 모든 생각들을 지배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한 쪽에 치우쳐진 태도를 가지고 있지는
않은지, 중립성을 잃은 태도를 가지고 있지는 않은지를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2. 부정적인 생각 바꾸기


우리는 순간 순간 스스로 생각하고 있는 것을 전부 느끼지는 못하지만 쉴새 없이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점심에 무엇을 먹을지, 주말에 무엇을 할지 상상하기도 하고, 잡다한 일 처리에 대해 걱정을 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모든 것을 자동적 사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동적 사고는 말로 표현할 수 있는 것도 있고(예: “내가 싫다고 말하면 친구들이 나를 미워할 것이다.”), 이미지나
심상일 수도 있으며(예: 내가 사람들에 손가락질 받는 모습이 눈에 선하다.) 혹은 과거의 기억(예: 어렸을 때 짝과
사이가 나빠져 마음 고생이 심했던 시절이 기억 났다.)일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자동적 사고 중에는 부정적인 것들이 많습니다. 부정적인 자동적 사고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 또한 많습
니다. 청소년의 경우, 친구의 담배를 거절할 때 처음에 떠오르는 자동적인 생각이 “ 너 겁쟁이구나” , “ 넌 아직 애구나”
등등 부정적인 것이 많습니다. 뭔가 확실하지 않으면 가장 최악의 결과를 생각하는 경향을 가지고 있는 것이죠.
이 때, 생각을 바꿔서 “ 넌 강한 사람이다. 네 뜻을 굽히지 않는구나.” 라고 긍정적으로 생각을 하면 그 상황이 그다지
위협적이게 느껴지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평소에 스트레스를 쉽게 느끼는 성격이라면 자동적 사고를 점검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자동적 사고를 파악하려면 어떤 대상이나 상황에서 격한 감정을 가지거나 마음이 흔들릴 만한 반응이나 행동을 보일 때, 마음 속을 스쳐가는 생각에 주의를 집중해 보면 됩니다. 





다음은 자동적 사고를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는 질문들입니다
.

1. 지금 기분처럼 느껴지기 직전에 머리 속에는 어떤 생각이 떠올랐나?

2. 이 기분은 나의 심리의 어떤 면이 반영된 것인가?

3. 이것이 내 자신이나 삶,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무엇인가?

4. 이 느낌이 사실일 때 일어날 수 있는 최악의 사태로 머리에 떠오르는 것은 무엇인가?

5. 이 느낌의 맥락에서 나는 다른 사람이 나에 대해 어떻게 느끼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나? 



물론 처음에는 이러한 생각들을 찾아내는 것이 쉽지 않을 것입니다
. 그러나 반복적인 연습을 통하여 자동적 사고를
찾아낸 다음에 그것이 불필요하게 자신을 옭아 매고 있는 것은 아닌지 검토해 보시기 바랍니다.
부정적인 자동적 사고를 중립적이고 합리적인 문제 해결 방식으로 바꾸려는 노력을 계속 하다보면 스트레스가 훨씬
더 줄어들 뿐 아니라 세상을 살아가는 마음가짐 자체가 밝아질 것입니다~^^


Posted by 저스티스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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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는 심리치료 이론적인 부분에 대해 다양하고 조금은 심도있게 포스팅을 해볼려고 하는데 처음엔 쉽게
풀어서 이야기를 해야 하는지 아니면 비록 딱딱하지만 전문성과 객관적인 사실의 토대를 그대로 얘길해야 하는지 고민을 하다가 이론적인 부분은 제대로 하는게 맞다고 판단이 되어 다소 난해하고 딱딱한면이 있더라도 너그러히 이해해 주시기 바라고 꼼꼼하게 자세히 보시면 그렇게 어렵지는 않을 것이고 재미도 있으며 여러모로 많은 도움이 될 겁니다~^^


1. 게슈탈트 치료의 시작과 역사

게슈탈트 치료는 독일출생의 유대계 정신과 의사 프릿츠 펄스(Fritz Perls)에 의해 창안된 심리치료이다.
펄스는 베를린에서 태어나서 그곳에서 성장하였고, 28세에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심리학에도 관심을 가졌으나
빌헬름 분트의 실험심리학에 만족할 수 없었다고 한다.
그러던 중 1926년 푸랑크푸르트에서 당시 유명했던 신경정신의학자 쿠르트 골드슈타인을 만나서, 전체로서 통합된 유기체
이론을 접하고 매우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한다. 이후 푸랑크푸르트와 비엔나, 베를린을 전전하며 페니켈, 도이취, 히트슈반,
하펠 등으로 부터 지도 감독을 받았다. 1934년 그는 히틀러의 탄압을 피해 남아프리카로 갔는데 여기에서 정신분석학회를
창립하기도 했다.
이때까지만 해도 그는 아직 정신분석에 깊이 관여하고 있었다.

1936년 그는 마리엔바드에서 개최된 세계 정신분석학회에 참석하여 '구강적 저항'이라는 이론을 발표했는데, 이 때 그의
이론은 프로이드에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그는 프로이드의 이런 보수적인 태도에 실망하여 정신분석으로부터
멀어지기
시작했고 골드 슈타인의 유기체 이론과 스마트의 생태학 이론을 토대로 개체와 환경을 하나의 전체적인 통합
체로 보는 새로운
시각을 확립하기 시작했다.
1950년에는 '알아차림(awareness)'에 관한 이론을 정립하는 한편, 처음으로 "게슈탈트 치료"라는 용어를 만들었다.
그리고 1951년에는 헤퍼린, 굳맨 등과 공저로 『게슈탈트 치료』라는 책을 펴냈다.

1960년대에 들어서면서부터 정신분석이 점차 퇴조하기 시작했으며, 때를 맞추어 유럽으로부터 실존주의 정신의학 사조가
들어오기 시작했다. 이 때 게슈탈트 치료도 점차 인정을 받기 시작했다. 게슈탈트 치료는 많은 관심을 끌면서 소위 제 3세력
운동이라고 불리우는 인본주의 심리학의 흐름을 주도하게 되었다. 펄스가 1970년 77세의 나이로 죽었을 때 게슈탈트는 구미
에서 가장 인기있는 치료법의 하나로 발전해 있었다. 게슈탈트 치료는 카린 호나이의 정신분석 치료이론을 위시하여 골드슈타인의 유기체 이론, 빌헬름 라이히의 신체이론, 레윈의 장 이론, 베르트 하이머 등의 게슈탈트 심리학, 모레노의 사이코드라마, 라인 하르트의 연극과 예술철학, 하이데거와 마르틴 부버, 폴 틸리히 등의 실존철학 그리고 동양사상 그 중에서도 특히 도가(道家)와 선(禪)사상 등의 광범위한 영향을 받으면서 탄생한 치료기법이다. 게슈탈트 치료는 어떤 다른 치료보다도 개방적이다. 그것은 게슈탈트 치료가 어떤 고정된 것을 고집하지 않기 때문이다. 게슈탈트 치료는 다른 치료이론이나 사상 혹은 치료
기법과의 접촉을 통해 항상 발전해 왔으며 현재도 발전하고 있다.


 

2. 게슈탈트 치료의 주요개념들


1) 인간관

게슈탈트 이론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관심 영역은 인간이 어느 순간에 경험하는 사고와 느낌이다. 인간이 총체적인
유기체로서 활동하고 반응할 때 정상적이고 건강한 행동이 나온다.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의 생활을 몇 개의 부분으로 나누
어서 몇 가지 사건에만 주의를 기울이고 관심을 쏟는다. 그렇게 생활을 몇 개의 단편으로 나누게 되며 그 결과 생산적이지
못한 것에서부터 심각한 사건에 이르기까지 비효율적인 생활방식이 된다.
게슈탈트 이론에서 보는 인간의 본성은 긍정적인 것으로서 인간은 자기의 인생을 통합하여 통일감을 가지고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존재이다. 발달과정에서 일어나는 어떤 문제들 때문에 그 문제를 피할 여러 가지 방법을 강구하고 그로 인해 그 개인
성장에 있어 곤경에 빠지게 되면 이 치료법은 필요한 개입과 도전으로서 개인이 통합과 성장을 향해 나아갈 때 필요한 지식과 자각을 얻도록 도우고 있다. 개인이 성숙에의 장애를 인식하고 경험하게 될 때, 그 장애에 대한 자각이 증진되며 더 한층 진지하고 생생하게 존재에 대한 잠재력을 높일 수 있게 된다.

 

2) 주요개념

(1) 게슈탈트

게슈탈트(Gestalt)라는 말은 '전체', '형태', '모습' 등의 뜻을 지닌 독일어인데 영어로 번역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영어권에서도 이 말은 그냥 사용된다. 게슈탈트 심리학자들에 의하면 개체는 어떤 자극에 노출되면 그것들을 하나 하나의 부분으로 보지않고 ①완결, ②근접성, ③유사성의 원리에 입각하여 자극을 하나의 의미 있는 전체 혹은 형태 즉 '게슈탈트'로 만들어 지각하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예컨대, 엄마가 그릇에 남은 음식 찌꺼기를 버리고, 세제를 사용해 그릇을 닦고, 다시 물로 그릇을 헹구는 등의 행동을 하는 것을 보고 있던 아이가 "엄마, 지금 뭐해?"라고 묻는다면 엄마는 "응, 지금 설거지하는 거야"라고 대답할 것이다.
여기서 어머니는 아이에게 자신의 행위를 하나씩 따로 분리하지 않고 하나의 의미 있는 전체로 설명해주었는데 여기서 '설거지'가 바로 게슈탈트라고 할 수 있다.
게슈탈트 치료에서는 게슈탈트라는 개념을 치료적인 영역에 확장하여 사용하는데, 여기서 게슈탈트란 '개체에 의해 지각된 자신의 행동동기'를 뜻한다. 즉 개체가 자신의 유기체 욕구나 감정을 하나의 의미 있는 행동동기로 조직화하여 지각한 것을 뜻한다. 예컨대어머니가 아이를 안아보고 싶은 것, 음악을 들으며 커피를 한잔 마시고 싶은 것, 혹은 사람들과 친하게 지내고 싶은 것 등등 우리의 크고 작은 행동들은 모두 우리의 게슈탈트 들이다.
 

(2) 전경과 배경

우리는 대상을 인식할 때 우리에게 관심 있는 부분은 지각의 중심부분으로 떠올리지만 나머지는 배경으로 보낸다. 게슈탈트 치료에서는 개체가 게슈탈트를 형성하여 지각하는 것도 전경과 배경의 관계로 설명한다. 예컨대, 갈증을 느낀다는 것은 그 순간에 갈증이 전경으로 떠오르고 다른 것은 잠시 배경으로 사라지는 것이다. 따라서 게슈탈트를 형성한다는 말은 개체가 어느 한순간에 가장 중요한 욕구나 감정을 전경으로 떠올린다는 말과 같은 뜻이다.
건강한 개체는 매순간 자신에게 중요한 게슈탈트를 선명하고 강하게 형성하여 전경으로 떠올릴 수 있는데 반해, 그렇지 못한 개체는 전경을 배경으로부터 명확히 구분하지 못한다. 즉, 특정한 욕구나 감정을 다른 것과 구분하여 강하게 게슈탈트로 형성하지 못한다. 이런 사람들은 흔히 자신이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잘 모르며, 따라서 행동목표가 불분명하고 매사에 의사결정을 잘하지 못하고 혼란스러워 한다.
 
(3) 미해결 과제

개체가 전경으로 떠올렸던 게슈탈트가 해소되고 나면 이는 배경으로 사라진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그 다음으로 관심이 가는 대상을 전경으로 떠올릴 수 있다. 이런 전경과 배경의 교체는 유기체 욕구와 환경적 여건에 따라 자연스럽게 이루어진다.
그런데 개체가 게슈탈트 형성을 하지 못했거나 혹은 게슈탈트를 형성하긴 했으나 이의 해소를 방해받았을 때 그것은 배경으로 사라지지 못한다. 그렇다고 전경으로 떠오르지도 못하므로 그것은 중간층에 남아있게 된다. 왜냐하면 개체는 게슈탈트를 완결 지으려는 강한 동기를 지니고 있는데, 아직 완결이 되지 않았으므로 계속 전경으로 떠오르려 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완결되지 않은 혹은 해소되지 않은 게슈탈트를 "미해결 게슈탈트" 혹은 "미해결 과제"라고 말한다. 한편 이런 미해결 화제는 계속 이의 해결을 요구하며 전경으로 떠오르려 하기 때문에 다른 게슈탈트가 선명하게 형성되는 것을 방해한다.
예컨대, 아침에 아내와 사우고 출근한 남편은 그것이 미해결 과제로 남아있기 때문에 편안한 마음으로 회사 일에 집중할 수
없다. 즉, 회사 일을 선명하게 전경으로 떠올릴 수 없다.  이처럼 미해결 과제는 전경과 배경의 자연스런 교체를 방해하기 때문에 개체의 적응에 장애가 된다. 미해결 과제가 많아질수록 개체는 자신의 유기체 욕구를 효과적으로 해소하는데 실패하게 되고 마침내 심리적·신체적 장애를 일으킨다.



 



3. 게슈탈트의 치료과정


1) 치료목표

펄스에 의하면 치료의 목표는 "환자가 타인을 의지하도록 하는 것이 아니라 많은 것들을 할 수 있다는 것, 자기가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처음 순간부터 발견하게 하는 것이다.
" 치료의 목적은 사람들이 스스로 성장하고 성숙하며, 자신의 생활을 책임지고, 자신에 대한 책임감을 갖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게슈탈트 치료의 주요목표는 자각을 깊게 함으로써 여기 지금에 맞춰 삶의 감각을 충분히 자극하는 것이다.
그 외의 목표로는 사람들이 자신에 대한책임감을 갖고 개인적인 통합을 성취할 수 있도록 촉진하는 것이다.
따라서 게슈탈트 치료의 성공정도는 내담자가 자각을 하고, 자신의 행동에 책임감을 가지며, 다른 사람에 의지하지 않고
자활하는 정도로 나타난다.


2) 치료자의 기능과 역할

게슈탈트 치료에서는 환자의 감정, 그 순간의 자각, 몸짓(body messages)자각에 대한 장애물 등에 초점을 둔다.
게슈탈트 치료는 지금 현실에 머물기 위해 치료자들의 귀와 눈을 사용하며, 추상적 지능화, 진단이나 해석은 피한다.
어떻게  게슈탈트 치료가 진행되며 그 과정에서의 치료자의 기능은 무엇인가?

다음은 펄스의 치료자의 기능에 대한 핵심사상이다.
치료자의 목표는 내담자의 성숙이며 "한 인간이 그 자신의 두 발로 서는 것을 방해하는 장애"를 제거하는 것이다.
즉 내담자가 외적 의지에서 내적 의지로 옮겨가도록 도우는 것인데 이것은 궁지(impasse)를 알아내므로 이루어진다.
궁지는 자신이 불편함을 느끼기 때문에 위협적인 감정을 경험하는 것을 회피하려는 그 지점이다. 궁지에 빠진 순간
내담자는 연약함, 절망, 우둔함, 멍청함 같은 엉터리 역할을 함으로 자기환경을 조성하려 한다. 치료자의 과업은 내담자가
궁지에서 벗어나 성장하도록 돕는 일이다. 치료자는 내담자가 꼼짝할 수 없는 상태를 충분히 경험하도록 권장하는 상황을
제공함으로써 그 궁지를 인식하고 처리하도록 돕는다.

그 장애물을 충분히 경험함으로써, 내담자는 자신의 좌절감과 접촉할 수 있게 된다. 펄스는 좌절감은 성장에 필수적인 것
인데 그 이유는 좌절감 없이는 사람들이 자신의 재능자원들을 점검할 필요가 없으며 또한 자신을 위해 다른 사람들을 조종
해서 하는 일들을 자기 스스로 잘할 수 있다는 것을 알 필요가 없기 때문이라고 한다.  만약 치료자가 조심하지 않으면 그도
내담자의 조작 수단에 말려 들어가기가 일수이다. 펄스는 내담자에 의해 조작되는 것을 막는 방법은 내담자가 상실된 잠재력
을 발견하도록 하는 것이라고 한다. 내담자는 치료자를 '투사스크린(projection screen)'으로 사용하고 자신들이 결여되어
생각하는 것을 치료자가 제공해 주길 바란다.

게슈탈트 치료의 중요한 기능의 하나는 내담자의 신체언어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다. 내담자의 비언어적인 단서들은 자신도 모르는 감정들을 빈번히 표출시키므로 치료자에게 귀중한 단서를 제공해준다. 펄스는 내담자의 자세, 움직임, 제스처, 음성, 주저함 등이 사실을 이야기 해 준다고 한다. 그는 언어 의사전달은 보통 거짓말이며, 상담자들이 내용-중심(content-oriented)이 될 때 그 사람 인격의 본질을 놓치게 된다고 경고한다. 그러므로 치료자는 주의와 자각의 분류에 유의해야 하며 언어나 몸으로 표현하는 것 사이의 불일치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3) 치료자와 내담자의 관계

게슈탈트 치료는 치료자와 내담자 사이의 개인 대 개인 관계를 포함한다. 치료자의 경험, 자각, 지각은 치료과정에 있어서 그 배경을 형성하는 반면 내담자의 자각과 반응은 그 전경을 구성한다. 치료자는 내담자들을 지금-여기(here-and-now)에서 대면하면서 자신의 현재 지각과 경험들을 적극적으로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 더욱이 치료자는 내담자가 몸으로 표현하는 것에 관련된 피드백을 주어야 한다. 치료자는 정직하고 즉각적인 반응으로 내담자를 대면해야 하며 내담자를 개인으로서 배척하지 않아야 한다.
펄스는 치료과정에 있어서 중요한 요소로서 단순한 테크닉의 습득이 아닌 치료자의 인격성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치료자가 치료의 도구로서 자신의 인격적 자질을 무시한다면 그는 단순한 기술자가 되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는 테크닉들을 치료과정에 따르는 부속물로서 가끔 가치가 있으나 그보다 내담자-치료자 관계의 과정을 중요시한다. 왜냐하면 그들 두 사람에게 무엇이 일어날지를 결정하는 것은 그들 관계의 질(質)이기 때문이다.


4. 게슈탈트의 주요 치료기법

게슈탈트 치료에서는 여러 가지 다양한 기법을 개발하여 치료에 사용한다.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치료를 위한 부수적인 도구이지 기법 그 자체만으로 치료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오히려 정말 좋은 치료란 인위적인 기법이나 트릭을 사용하지 않고 자연스런 대화와 만남으로써 진행되는 것이다. 따라서 기법들은 어디까지나 치료를 돕기 위한 보조수단 정도로 생각해야 한다. 여러 가지 기법이 있지만 여기서는 몇 가지 대표적인 기법만 소개하고자 한다.


 

1) 빈 의자 기법

게슈탈트 치료에서 가장 많이 쓰는 기법 가운데 하나로서, 흔히 현재 치료장면에 와 있진 않는 사람과 관련된 사건을 다룰 때 사용한다. 예컨대, 돌아가신 아버지가 빈 의자에 앉아 계신다고 상상하고서 아버지에게 하고 싶은 말을 하도록 시키는 것이다. 가끔 빈 의자와 대화하는 것에 대해 거부감을 표시하는 내담자도 있지만 대부분 내담자는 이 기법에 쉽게 적응한다.
이 기법은 누구누구에 대해서 말하는 대신 누구누구에게 직접 말하도록 시킬 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 즉, 직접대화의 이점이
있다.

직접대화는 간접적인 묘사에 비해 훨씬 큰 위력을 가지고 있다. 예컨대, 아버지에 대해 말하는 것은 아버지와 관련된 여러 가지 상황을 말로 설명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고 또한, 자칫 아버지의 행동을 일방적으로 자신의 주관에 따라 규정짓고, 그것의 원인에 대해 인과적으로 설명하거나 개념적으로 분석해버림으로써 아버지를 실존적으로 체험하지 못하고 대상화시킬 위험이 있다.반면에 직접대화에서는 성원들이 내담자의 문제상황과 함께 여러 가지 행동들을 직접 관찰할 수 있는 이점이 있으며, 또한 내담자가 처한 상황을 직접 관찰할 수 있기 때문에 내담자의 행동이나 감정을 이해하거나 공감화하기가 쉽다. 무엇보다 빈 의자 기법은 과거사건이나 미래사건을 현재사건으로 체험하게 해주는 이점이 있다. 사실 내담자에게 중요한 것은 과거 사건 그 자체나 혹은 예상되는 미래사건 그 자체라기보다는 그것들의 현재적 의미라고 볼 수 있기 때문에 빈 의자 기법을 통해 내담자는 이러한 사건들의 현재적 의미를 탐색하고 실험해볼 수 있다.

흔히 내담자는 자신의 문제에 집착한 나머지 상대편의 감정이나 행동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데, 빈 의자에 가서 앉아봄으로써 상대편의 심정을 이해하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그리고 빈 의자와의 대화는 외부로 투사된 자신의 욕구나 감정, 가치관을 자각하게 해주며, 또한 내사된 가치관이나 도덕률을 의식화하고 이들과의 직면을 통해 진정한 자신을 찾아 통합하는데 도움을 준다.자신에 대한 이해나 내면의 답변을 찾는데 도움이 되며 대상이 사람이 아닌 의자이기 때문에 보다 자유롭게 상상할 수가 있으며 환자의 저항 역시 그만큼 약화되는 장점이 있다.

 예시)

"사람은 누구나 상상력을 가졌죠. 저는 이제부터 여러분을 상상의 세계로 안내할까 합니다. 여기 빈 의자가 하나 있습니다.
누군가가 앉아 있습니다. 누구일까요? 여러분이 몹시 보고싶은 사람이 앉아 있다고 상상해볼까요?(사이)어떻게 앉아있나요?
표정은요? 여러분은 뭐라고 첫마디를 하겠습니까? 그러면 그분은 뭐라고 대답할까요? 눈을 감아도 좋습니다.
만약 그분을 만난다면 진정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겠죠?"
 
그리고는 내담자마다 그 상상의 인물과 대화를 시키고 환자 스스로 그 인물이 되어 의자에 앉아서 대답을 하도록 한다.
필요시에는 의자 대신에 보조자아를 등장시켜 그 인물의 역할을 맡게 할 수도 있다 .
보고싶은 사람 이외에도 제일 먼저 떠오르는 사람, 부모, 애인, 존경하는 사람, 돌아가신 분 등 구체적인 인물뿐만 아니라
한번도 되어보지 못했던 자기자신, 이상적인 자기자신을 형상화시켜 대화를 나눌 수도 있다. 또는 비특정인, 예를 들어 울고
있는 아이,슬픔에 잠긴 사람, 앉아서 떨고 있는 사람들을  상상하게 한 후 왜 그리고 있는가 자신을 투사시켜 볼 수도 있다.
의자 이외에도 침대, 창가, 탁자, 식탁 등도 같은 이미지로 사용될 수 있다.


 

2) 꿈작업

게슈탈트 이론에서 꿈을 분석하는 것은 딜레마로 고통을 받고 있는 사람뿐 아니라 보통의 "건강한"사람에게도 도움이 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깨어 있는 시간 중 많은 부분을 미래의 일을 걱정하거나 혹은 과거의 기쁜 일과 실패한 것을 기억함으로써
여기-지금에서 벗어난다. 게슈탈트 학자들은 꿈속에 숨겨진 존재적 메시지가 있으므로, 일단 발견하면 인간의 마음속의 빈곳을 채울 수가 있다고 믿는다. 꿈의 작업은 생활상의 문제를 풀 수 있고 자각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많은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 꿈의 작업을 아동에게도 사용할 수 있다. 한 명의 자원자가 자신의 꿈을 이야기하면, 다른 학생들은 그 꿈속의 사람과
사물의 역할을 한다. 그 자원자는 꿈을 공연하는 연출자가 된다. 꿈의 통합에서 치료자의 임무는 내담자가 현재 존재에서
회피하려고 하는 것에 집중하여서 내담자가 고통스러운 상황을 행동으로 나타내도록 돕고, 내담자의 성격을 다시 통합시키는 것이다.


 

3) 욕구와 감정자각

게슈탈트 치료에서 가장 중시하는 것 중에 하나는 지금-여기에서 체험되는 욕구와 감정을 자각하는 것이다.
많은 종류의 게슈탈트 치료기법이 있지만 사실 대부분의 기법들은 내담자로 하여금 자신의 욕구와 감정을 좀더 잘 자각하도록
도와주는 기법들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래서 욕구와 감정자각을 돕기 위한 어떤 단일기법을 따로 소개할 필요는 없고 여기서는 치료자가 내담자로 하여금 자신의 욕구와 감정을 좀더 선명하게 자각하도록 도와줄 수 있는 몇 가지 질문을 소개한다. 
지금 어떤 느낌이시죠? 지금 무엇을 자각하시는가요? 생각을 멈추고 현재 느낌에 집중해보세요! 방금 그 말씀을 왜 하시는지 자각해보세요! 지금 좀 화가 나시는가 보죠? 당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방금 하신 말씀 중에 명사를 동사로 바꾸어서 말씀해보세요! "나는~을 하고 싶다"라는 문장 세 개정도 완성해보세요!


 

4) "나는 비밀이 있다"

이 기법은 죄책감과 수치감을 탐색하도록 허용한다. 치료자가 굳게 보호된 개인의 비밀을 공상화시켜 그것을 드러내게 하는
것이 아니라 그 비밀이 드러난다면 그들이 어떻게 느낄지 그리고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반응할는지를 상상하게 하는 것이다.
그룹상황에서 참가자들이 자신이 그 그룹 앞에 서서 감추기에 많은 힘을 소모했던 자신의 일면들을 공개한다면 그룹의 각자가
무슨 말을 할 것인지 상상해보도록 요구한다. 이 기법은 내담자들이 왜 자기 비밀을 드러내지 않으려는가를 탐색하고, 자기가
부끄럽게 여기고 죄책감을 가진 것들이 드러나는 두려움을 탐색하기 위해 신뢰감을 구축하는 한 방법으로도 사용될 수 있다.


 

5) 투사(投射)놀이

투사의 역동성은 자신이 자기 속에서 보고 받아들이기를 원치 않는 바로 그것들을 다른 사람에게서 명확히 보는 것이다.
감정을 부정하고 타인에게 동기를 전가시키는데 많은 정력을 소모할 수 있다. 가끔, 특히 그룹에서는 한 개인이 타인에게
그리고 그들에 대해 하는 말들이 사실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속성의 투사인 것이다.
 "투사게임"을 통해 치료자는 "난 당신을 믿을 수 없어요"하고 말하는 사람들에게 믿을 수 없는 사람의 대역을 하도록 즉
상대방이 되도록 요구하여 어느 정도의 불신감이 내적갈등인가를 알아보도록 한다.
즉 치료자는 그 사람에게 자신이 그룹에서 타인에게 하는 말들을 "시험적으로 해보도록"요구한다.


 

 



5. 학교에의 적용-교사-학습과정


게슈탈트 치료는 일반아동이나 청소년에게 직접 적용된다. Janet Leaderman의 저서 「분노와 흔들의자」(Anger and Roching Chair)는 저자가 특수교육 교실에서 정서장애아, 행동문제아들에게 게슈탈트 치료를 적용한 보고서이다.
그녀는 아동과 그 부모가 때때로 경험하는 무력감과 무관심을 생생하게 묘사하고 있다. 또 아동들이 개인적 능력을 사용
하길 회피하고 있는 특별한 방법들을 그들이 직면하게 하는 게슈탈트 개념을 활용하고 있으며, 그녀 자신의 인격성과 아동들
과의 진정한 관계로 인해 그들이 힘 얻고 있는 것에 대한 책임을 받아들일 것을 요구하고 있다.
그녀는 미움, 분노, 절망감에 가득 찬 어린이들과 그들 자신을 실패자로 여기는 어린이들을 접한다. 그녀는 그들 감정을 실제로 받아들이고 인정하며 그들의 분노와 반항을 무시하려고 하지 않는다. 교사들은 전형적으로 그들 아동의 폭발적인 감정을 두려워하고 일반적으로 그 실제를 무시한다. 대신 그들은 아동들이 공격적인 분노의 감정들과 행동까지도 가라앉힌다고 주장한다. 그들은 아동들이 교양 있게 생각하고 느끼고 행동할 것을 요구한다.
따라서, 그렇게 하므로 아동의 존재와 그 세계가 있다는 사실을 무시한다. 그들은 가끔 "부정적인" 감정들이 억압되지 않으면 교실이 아수라장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와 대조적으로 Leaderman은 강렬한 감정들을 인정할 뿐 아니라 그런 감정들의 표현을 권장시키는 동시에 아동들이 자신의
행동의 결과에 대하여 책임질 것을 요구한다. 그렇다고 교실이 수라장이 되지는 않는다.
그녀는 대로는 강인하고 명령적이나 때로는 부드럽다. 그러나 그녀는 아이들이 자신에 대한 통찰력을 발견하도록 언제나 노력한다. 한편으로 말하면, 아이들이 어떠한 학습에든 집중하는 것을 방해하는 정서적 혼란을 스스로 효과적으로 다룰 때까지 학과목을 배우지 않는다는 점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

Brown(1971)은 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에 적용될 수 있는 게슈탈트 자각 기법에 바탕을 둔 교사-학습과정에 대한 인간주의적 접근을 발달 시켰다.  Ford-Esalen 직원들이 지도하는 워크샾은 학습자의 중심된 관심사들과 학과목을 어떻게 통합시키는 가를 교사들이 아는데 도움이 되는 교사들의 현직교육에 목표를 둔 것이었다.
그 목표는 인습적인 교과 과정을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학습자 생활에 적용시키는 가능성을 교사들에게 시사하는 것이었다. 학습자의 감정에만 강조점을 둔 것이 아니라, 학습자의 인지적이고 정서적인 측면들의 통합도 역시 강조되었다.
Brown(1971)은 교실용에 적합한 게슈탈트 치료의 다양한 정서적인 기법을 소개했다. 그것들은 사람들이 '현재'에 머물도록
돕는 "안 팎"그룹들, 환상그룹과 환상연습, 공격행동연습, 촉감, 즉흥연극기법, 환상여행, 개인생활도형(map), 거울보기,
게슈탈트 투사게임, 동물공상, 상상게임, 교사역할 자각 기법 등 초등학교에서 고등학교까지 적용되는 많은 언어적인 그리고 비언어적인 자가 기법을 포함한다. Brown은 게슈탈트 접근을 교수-학습에 적용하는 길, 즉, 학생들의 적극적인 행동변화를
일으키고 그들을 더 좋은 학생으로 만들뿐 아니라 그들의 인간관계를 향상시키는 것을 돕는 방법을 보여주었다.



6. 결론

 

게슈탈트 치료는 "지금-여기" 자각을 강조하는 경험요법이다. 그 중요한 초점은 현재 효과적인 기능을 방해하는 과거 미결사항의 역할과 행동의 무엇인 것(what)과 어떻게(how)란 것에 있다. 이 접근의 주요 개념들은 개인의 책임을 받아들이는 것, 당면한 순간에서 사는 것, 경험과 회피와 미결 사항에 대하여 추상적으로 얘기하는 것과 반대로 직접 경험하는 것, 곤경을 다루는 것 등을 포함한다. 주된 치료목적은 내담자를 도전하여 환경적 지대(支待)에서 자기 지대(支待)로 옮아가게 하는 것이다. 자각의 확장이 기본 목표인데 이것은 그 자체가 치료가 된다. 자각으로써 내담자들은 그들 자신 속의 양극과 분리된 것을 화합시킬 수 있고 나아가서 자기 자신의 모든 면들을 재통합할 수 있는 것이다.
이 접근에서는 치료자는 모든 감정들을 더 충분히 경험하도록 내담자를 도와주며, 이것은 그 경험들을 내담자 자신이 해석할 수 있게 한다. 즉, 치료자는 해석을 피하고 그 대신 내담자가 어떻게 행동하는가에 집중한다. 내담자는 자신의 미결사항을 확인하여 그의 성장을 저해하는 장애물을 제거하려고 노력한다.
그것은 주로 내담자가 과거의 상황이 현재 일어나고 있는 것처럼 재경험하는 방법에 의해서이다. 치료자는 자기 뜻대로 구사할 수 있는 여러 가지 기법을 가지고 있는데, 그것 모두가 한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즉, 직접적인 경험을 강렬하게 하고 갈등 감정들을 통합하도록 설계되어 있다는 것이다.
게슈탈트 치료는 다른 치료법과는 달리 행동지향적이고 직접 경험한다는 것이 내담자의 생육사를 단순히 추상적으로 토론한다거나, 현재 행동에 대한 원인을 알아내려 하는 것보다 더 좋은 결과를 가져 올 것이라고 생각된다.
게슈탈트 치료는 동양사상의 영향을 강하게 받은 치료기법이므로 동양인, 특히 우리 한국인에게 잘 맞는 치료법이다.


 

마지막으로 게슈탈트 상담법을 최종적으로 정리해서 말해보겠습니다.


자각연습 (awareness)
자신의 욕구나 감정, 신체상태, 환경의 변화 등을 알아차리는 연습을 합니다.
이 연습은 우리가 미처 모르고 지나쳤던 것들, 억압했던 것들을 다시 찾아내어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며
삶을 새롭게 체험하게 해줍니다.

자기표현연습 (self expression)
자신의 감정이나 욕구를 타인에게 표현함으로써, 타인으로부터 이해받고 지지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며
대인관계능력을 향상시켜줍니다. 이때 좀 더 명확하고 자신있는 자기표현법을 연습합니다.

공감연습 (empathy)
타인의 이야기를 듣고 그 사람의 감정을 공감하고 반응해주는 연습을 통해 타인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는
동시에 상호 친밀한 관계형성을 도와 줌으로써 상호교류를 촉진시킵니다.

이야기 하기 (story telling)
각자 자신의 살아온 이야기를 하면서 자신의 삶을 재조명해보고 또한 타인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그들의 삶에
동참해 봄으로써 서로 친밀해 지는 시간을 갖습니다.

대화나누기 (dialog)
일상적 대화, 특정한 주제에 대한 대화, 서로의 삶에 대한 대화, 지금 여기에서의 서로의 관계에 대한 대화 등
다양한 대화의 형태를 연습해 보고 대화를 통한 참된 관계형성법을 배웁니다.

미술치료 (art therapy)
음악을 들으며 자유롭게 떠오르는 이미지를 스케치북에 그리거나 찰흙을 사용하여 이미지를 형상화 해보고
이를 통하여 각자의 내면세계를 탐색해 봅니다. 또한 집단원들과 함께 공동으로 그림을 그리거나 작품을 만들면서
상호 대인관계를 탐색하고 실험해 봅니다.

음악치료 (music therapy)
음악을 들으며 심상을 떠올려 자신의 내면세계를 탐색하거나 혹은 춤을 추거나 신체표현을 함으로써 자신의 창조적인
행동 방식을 실험하고 발견해 보는 것입니다. 집단이 함께 함으로써 더욱 흥미롭고 신나는 작업이 될 수 있습니다.

연극치료 (drama therapy)
집단원들이 조를 나누어 함께 즉흥극을 만들고 연출해 보는 것인데 이를 통해 내면세계를 탐색해 볼 수 있고 또한 새로운
행동 가능성을 실험해 볼 수 있습니다

이미지 영상 (guided imagery)
각자의 마음에 떠오르는 심상을 활용하여 대화를 나누거나 집단이 함께 상호작용하는 작업입니다.
이 작업을 통하여 참가자들은 풍부한 상상력을 기르는 동시에 창조적인 에너지를 개발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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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스티스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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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원래우로봐 더 세다 들었는데아 빤스 입은녀석 렇...저은조금 런봅니다 ㅋ^^

    2012.04.03 02:31 [ ADDR : EDIT/ DEL : REPLY ]
















본능이론

 
프로이트는 본능(id)을 성적본능(sexual instinct - 초기에는 리비도<libido>라고 명명 현재는 삶의 본능

<life instinct, Eros>라 불리기도 함)과 공격본능(aggressive instinct - 초기에는 죽음의 본능이라고 하여 

타나토스<thanatos>라고 명명하였음)으로 구분하였는바, 이는 본능이론을 이루고 있다.

 

성적본능은 부분이 재결합하거나 모여 더 큰 존재를 이루는 경향을 말한다. 죽음의 본능은 스스로 무생물의 상태로

돌아가고자 하는 경향을 말한다. 모든 생명체의 궁극이 죽음이라는 점에서 죽음의 본능의 힘이 더 크다고 생각되었다.

본능적 욕구는 근원이 있고 목적이 있으며 대상이 있다. 그 근원은 어떤 신경 생리적인 힘에서 온다고 보았다.

그 목적은 욕구의 만족(satisfaction)이나 해소(discharge)에 있으며 그대로 되면 쾌감이 오고 아니면 불쾌감이 온다.

본능의 대상은 어머니의 젖가슴일 수도 있고 음식, 변, 성기 등 나아가 어떤 물건, 사람, 추상적 존재 등이 대상으로

될 수 있다. 이 대상이 자기 자신이 될 때 이를 자기애(narcissism)라하고 이런 행위들(손가락 빨기, 자위 등)을

자애행동(autoerotism)이라 한다.

 
리비도(libido)가 대상에 향해져 관련이 맺어지는 것은 카테시스(cathexis)라고 명명되었다. 이러한 대상관계는

자기애에서부터 타인관계로 발전하여 나간다. 특히 프로이드는 성적본능이 사춘기가 아니라 유아에서부터

나타난다는 유아성욕론을 주장하였다. 모든 욕구가 해소되면 모든 갈등이 없어지는데 이 무생물 상태로 향하는

행동양식을 니르바나(열반) nirvana principle에 따른다고 한다.



불안과 신경증

불안이란 프로이드의 초기이론에 의하면 해소되지 못한 성욕, 즉 리비도(libido)의 축적 때문이라 하였으나 이후

수정되었다. 즉 불안은 여러 이드와 초자아로부터의 욕구들과 현실원칙을 따르는 자아 그리고 사회적 제약 사이의

갈등에서 비롯되며 억압된 무의식적 충동들이 의식화되려는 위험에 대한 예시적 느낌을 말한다고 하였다.

불안이란 심리적 위험에 대한 신호현상이다. 이러한 위험은 성장과정 중 피할 수 없이 나타나게 마련이며 정상적

일 수도 있다. 그 대표적인 것이 출생의 공포, 어머니로부터의 이별, 거세불안, 초자아 불안, 사랑의 상실, 죽음의

공포 등이다.
프로이드는 인격발달의 미숙, 고착, 또는 퇴행 때문에 이러한 욕구들과 갈등과 불안을 성숙한 방법으로

방어(defense)하거나 극복(master)하지 못하게 될 때, 병적 방어기제를 사용하여 불안, 히스테리, 강박증, 공포증

등 신경증과 기타 정신질환이 나타나게 된다고 하였다.

 

1> 표출양상

정신의학에서 말하는 불안(anxiety)이란 철학, 사회학에서 말하는 불안과 다르며, 또 통속적으로 흔히 쓰는 불안

이라는 말과도 틀린다. 불안이란 이런 상태를 말한다. 무엇인지 확실치 않으나 어떤 크나큰 위험이 곧 닥쳐오리

라는 생각에 압도당해서 마음이 혼비백산의 상태, 또는 초긴장 상태에 있는 것을 말한다. 이 때 그가 갖는 정신증상

으로서 신경질, 짜증, 두려움, 주의집중 곤란, 혼동, 불안, 초조 등이 있어 그는 어쩔 줄 몰라 한다. 신체적 증상

으로는 호흡 곤란, 심계항진, 식은 땀, 피로감, 허약감이 온다.


이는 두려움(fear)과 다르다 .두려움은 우리가 무엇을 무서워하는지의 그 존재가 뚜렷한 데 비해 불안에서는

왜 그러는지, 어디서 이것이 오는지를 당사자는 모른다. 또 두려움은 그 두려워하는 존재를 피하거나 그 존재가

사라지면 곧 없어지는데 반해 불안은 무엇을 피할지 조차 모르는 상황이다.

 

2> 근원

불안은 외상성으로 올 때와 위험상황에 봉착을 예감할 때 오는데 전자를 외상불안, 후자를  신호불안이라 하며

우리가 흔히 보는 것은 신호불안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임상에서는 신호불안을 의미하는 것으로 통용될 때가 많다.

 

① 외상불안

이는 감당해내기 어려운 자극이나 방출시키기 어려운 자극이 돌입해 왔기 때문에 마음이 압도당하고 만 상태로서

이러면 불안이 자동적으로 생긴다. 이때의 자극은 자기 내부와 외부 모두에서 올 수 있는데, 내부 쪽 경우가 훨씬

많다. 자극이 내부에서 온다는 것은 자신의 이드(id) 즉, 욕구에서 온다는 것인데, 이들 이드불안(id anxiety)이라

한다. 좋은 예가 급성정신분열증의 경우 또는 공황(panic)상태에서 어쩔 줄 몰라하는 성인환자들의 경우다.

외상불안의 원초형은 출생 시 상황에서일 것이다. 외상불안은 영아기에 많은데 아직 자아가 튼튼치 못하고 미숙

하기 때문에 내, 외에서 오는 자극을 감당치 못해서이다.

 

② 신호불안

위험한 사태 또는 위험이 곧 올 것이라는 상황에서 자아가 느끼는 정서로서, 이 때의 위험이란 주로 무의식에 있는

이드의 충동들이 부글부글 끓다가 드디어 의식으로 터져 나오는 상황을 말한다.

또 가끔 초자아의 압력이 무의식적으로 작용할 때도 있다. 따라서 불안을 느낀 자아는 이드의 충동들을 의식에

못 나오도록 저지하고 찍어누른다. 이런 의미에서 이 불안은 예시적(anticipatory)인 성격을 지녔기 때문에 위험

신호를 한다는 뜻의 신호불안이란 말을 쓴다.


인간은 성장하면서 정상적으로 겪게 되는 위험상황이 단계적으로 다음과 같이 있는데, 이는 다 무의식적으로

일어난다.


㈀ 생후 6개월 전후의 분리불안이다. 대상상실 즉 어머니와 떨어지는 데서 오는 불안 이다.
 
㈁ 2세 반-3세에 오는 자기의 생사를 좌우하는 사람의 즉, 어머니의 사랑을 잃지 않을까 하는 불안이다.
 

㈂ 5-6세에 오는 거세 불안으로 거세 또는 생식기의 손상을 겁내는 것이다.
 

㈃ 잠복기와 그 이후에 오는 초자아 불안(superego anxiety)으로 심한 죄책감의 형태로 온다.

③ 정신과적 증상형성

불안이 꼭 나쁜 것은 아니다. 불안은 정상적인 것과 병적인 것이 있다. 인간은 참아낼 수 있는 정도의 정상적인

불안이 있어야 분발해서 뛰어들어 자기를 발전시키는데, 예컨대 시험을 앞두고 밤새워 초조히 공부하는 경우다.


정상적 불안과 병적 불안을 다음과 같은 관점에서 구별할 수 있다.


㈀ 불안을 느낄 때에 그런 반응이 그럴 만하지 않은 것인지..


㈁ 불안의 정도 또는 수준.

㈂ 개인이 그 불안을 어떻게 받아 처리하느냐.

병적 불안은 정신과적 증상을 일으키는 근본 요소다. 신경증과 정신병 모두를 야기 시키는데는 불안이  작용한다.

정신과적 증상들은 다음과 같은 순서로 발생한다.


㈀ 우선 마음에 갈등이 생긴다. 이 갈등은 초자아와 이드 사이, 또는 이드와 현실 사이  등에서 일어난다.
 

㈁ 갈등이 심하면 무의식에 있던 이드(또는 초자아)의 세력이 의식계로 침범하여 들며, 이때 자아는 신호불안을
 
느낀다. 왜냐하면 무의식의 충동이 의식화 될 때 그는 윤리적, 사회적인 면에서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어서이다.
 

㈂ 이 신호불안으로 자아는 그 방어기제 가운데 그 중 흔히 쓰이는 상비군 격인 억압 (repression)이라는 기제를
 
동원해 터져 나오려는 무의식 내용물을 무의식 깊숙이 찍어 누른다.
 

㈃ 그러나 의식계로 나오려는 힘이 엄청나게 크기 때문에 억압이라는 방법만으로는 계속 찍어 누르고 있을 수가

없다. 그렇다고 그 무의식적 충동의 힘이 쉽게 '억압'의 힘을 정면돌파하기도 어렵다. 따라서 이 때 자아와

이드는 협상을 벌려서 두 쪽 다 만족하는 길을 모색하는데, 그 결과 전환과 공포, 망상 등등의 병적 증상으로

이드의 세력이 위장해서 의식계로 조금씩 침투하면 자아가 눈감아 주기로 하는 데에 합의한다.

이렇게 보면 증상이란 하나의 타협형성(compromise  formation)인 것이다.


이를 다시 알기 쉽게 정리한다면 갈등conflicts-->불안anxiety-->억압repression-->증상형성(symptom formation)

의 순서인데 영어단어의 첫 글자만 모아'CARS'(카스)라고 알고있으면 좋다.

즉 모든 증상은 일차적으로 불안을 피하기 위하여 생긴 것이다.


Posted by 저스티스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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